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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알바 안 하면 바보",,,,,,,'핵심 일손' 된 외국인 유학생

멜앤미 0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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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데, 유학생은 비교적 간단한 고객 응대도 가능하고,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들과 달리 고용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이다. 1일 법무부의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26만3775명으로 집계됐다는데, 이는 전년(22만6507명) 대비 16.5%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치란다.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과 주휴수당 부담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구인에 소극적인 상황에서,한국어가 가능한 저비용 유학생 노동력은 더욱 선호되는 추세라고 한다. 유학생 비자(D-2, 학부생 기준)로는 주당 20시간 이내로 일할 수 있어, 주휴 수당을 주지 않아도 되는 단기 알바 형태의 채용이 많은데, 특히 인력난에 시달리는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단기 유학생 노동력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단다. 서울 소재 사립대 정치외교학과에 다니는 대만인 유학생 S씨는 "임금도 높고 노동법도 잘지키는 한국에서 알바를 하지 않으면 바보"라며 "시간 제한을 넘기거나 취업 금지 업종서 일해도 신고를 안당하면 특별히 걸릴 일이 없다"고 전했단다. 이같은 외국인 유학생 선호 현상은 일본에서도 관찰되는데, 일본 역시 내국인 청년들이 기피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단기 체류 인력이 알바 일자리 공백을 메우는 구조란다. 한 인력공급업체 관계자는 “한일 모두 저출산·고령화로 청년 노동력이 줄면서 외국인 유학생이 ‘대체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도와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알바 시장 내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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