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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피프티 피프티' 없인 자기소개도 못하면서"

멜앤미 0 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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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아란, 시오는 이달 중순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는데, 새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겠단 목표로 새 소속사와 손잡았다. 그런데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와의 계약 관계가 끝났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진 건 아닌데, 어트랙트는 새나, 아란, 시오와 이들의 부모,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을 상대로 1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인데다, 여전히 이들을 향한 여론도 좋지 않다. 그런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 소속사와 손을 잡으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데다, 더욱이 이들은 전속계약 사실을 공개하며 '피프티 피프티 전 핵심 멤버 3명', '큐피드 성공 주역들의 화려한 컴백' 등의 표현을 사용, 피프티 피프티 시절을 잃지 못했다. 새나, 아란, 시오라고 소개하면 누가 이들을 알까. 그룹이, 그리고 '큐피드'라는 곡이 성공했을 뿐 피프티 피프티 활동 당시 멤버들이 얼굴을 알린 것은 아니었다. 당연히 K팝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은 이들의 이름은 물론 얼굴도 잘 알지 못하고, 그러니 '피프티 피프티' 없인 자기소개도 불가능하다. 즉 이미지도 좋지 않고, 인지도도 없고, 그런데 새 소속사에 들어가 '글로벌 걸그룹' 데뷔를 준비한다는데, 수요 없는 공급이라는 말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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