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공보의 회장의 고백 "응급실 투입?,,,,,,공보의가 할 수 있는 치료는 사실상 없다!"

멜앤미 0 2232

145.jpg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의(공보의)를 투입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회장은 "환자들로부터 MRI·CT 검사 동의서를 받는 아주 기본적인 업무만 하고 있다"며 "의료 교육을 아예 받지 않고 응급실에 투입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병원 입장에선 숙련되지 않은 공보의에게 응급환자 진료를 맡기기 어려운 상황으로, 투입된 공보의 상당수가 의대를 갓 졸업하고 의사 면허만 취득한 일반의라서다. 응급의료 정상화를 위해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해야 하는데, 투입된 공보의 중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인원은 10명 중 3명꼴인데다, 이마저도 응급의학과와 관련이 없는 영상의학과 등 다른 진료과목 전공자가 대다수다. 한 응급의학과 교수는 "공보의가 할 수 있는 일은 의국 청소뿐"이라며,,,,,공보의 투입은 사실상 큰 효과가 없다는 얘기다.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9월4일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총 15명의 군의관을 투입했고, 9월9일부터는 약 235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위험 기관 중심으로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는데,,,,,이에 대해 공보의 회장은 '공보의들이 전공의 업무를 맡기 전 병원에서 열흘간 실무 교육을 받는다'고 정부가 발표한 적 있는데, 의료 관련 교육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일분일초가 급박한 응급실에서 어떠한 교육이 이뤄지겠나? 짧게는 며칠, 길어도 4주 안에 떠날 사람들인데 병원도 가르칠 여력이 없을 것이다. 행정 직원이 와서 6시간 정도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것이 전부여서 "막 대학을 졸업한 의사와, 사직한 전문의를 동일한 선상에서 보는 것이 가장 위험한데, 정부는 국민에게 당장의 안도감을 주기 위해 질적인 측면은 전부 무시하고 응급실의 양적 인력만 늘리는 데 골몰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