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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 나온 우리 애가 C를? 다시 채점해",,,,,,,서울대 '학부모'의 메일

멜앤미 0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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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성적 클레임을 학부모가 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데, 이과 조교라는 작성자는 전날 학부모에게 받은 메일을 공유하며 "메일을 보니까 한 학부모가 자기 아이는 절대 이런 성적을 받을 애가 아니라고 재채점 후 성적을 올려달라고 써놨다"고 밝혔단다. 그는 "(메일을) 읽으면서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할 수 없다. 일단 그 학생한테 '너의 부모가 이런 메일을 보냈으니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조치하라'고 메일 보내놓긴 했다. 어질어질하다"고 호소했다고. 작성자가 공개한 메일에 학부모는 "본 수강생(자녀)은 영재고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 과정에서 수학, 물리학 등에 탁월하게 통달한 상태다. 어떤 경우에서라도 상대평가에서 C를 받을 학생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자평했단다. 그러면서 "아이 성적을 함께 확인해보니 C가 적힌 것을 보고 통탄을 금치 못하겠는 심정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 대단한 서울대 성적 평가 방식이 참으로 엉터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는 "이 과목은 조교가 채점하는 과목이라고 들었다. 저는 당신이 채점한 결과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강좌를 진행하는 교수가 직접 재채점을 진행해 아이가 받을 만한 학점을 부과하도록 해라.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단다. 이를 두고 서울대 재학생들은 "학생도 참 괴롭겠다. 학창시절부터 얼마나 시달렸겠나", "교수 이메일이면 구글 검색으로 어떻게 알아냈겠다고 생각할텐데,,,조교면 학생이 사주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단다. 한 학생은 "C 받을 정도면 진짜 자기가 공부를 안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작성자는 "중간, 기말 둘 다 q1(하위 25%), q2(중간값) 사이였다"고 설명하면서, "학생 답안지 스캔해 부모님께 보내드렸다"고 밝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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