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재수하는 '군수생' 급증,,,,,,,,인강으로 코딩·어학 자격증 열공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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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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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기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군수’(군대+n수)가 확산하고 있다는데,ㅏ 의약학 계열 열풍에 입시에서 n수가 사실상 ‘기본값’으로 자리 잡은 데다 태블릿 반입 허용 등으로 병영 내 학습 여건이 개선됐기 때문이란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거나 영내 이용 시설 PC에 설치된 개발 소프트웨어로 코딩을 익히는 병사도 늘어나고 있다고. 육군 계룡대에서 최근 제대한 김동희 씨(29)는 복무 당시 ‘의치한약수’(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를 준비하는 병사 5명과 스터디 그룹을 꾸렸는데 “인터넷 강의를 함께 들으며 사실상 고시반처럼 생활했다”고. 강원 인제의 한 부대에서 운전병으로 복무 중인 김정민 씨(28)는 “부대원들은 CPA·공인재무분석사(CFA) 같은 자격증뿐 아니라 취업이나 창업 준비까지 병행하기도 한다”고.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전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토익과 컴퓨터활용능력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은 군대에서 따야 하는 필수 자격으로 꼽힌다고. 이 외에도 지게차·굴착기·전기·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등도 분야별로 지원하려는 직종에 맞춰 준비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최근에는 일부 부대에서 태블릿 PC 반입이 허용돼 학습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는데, 자바·C++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 강의를 수강하고 이론을 학습하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군수가 확산하면서 사교육 시장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데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등 주요 교육 업체는 2021년 이후부터 군 장병 전용 강의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고. 메가스터디는 최대 200만원대에 이르는 ‘메가패스’ 상품에 군인 할인과 환급 혜택을 결합해 군수생을 겨냥하고 있다는데,,,군부대까지 교재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