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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2회만에 등을 보이며, KIA팬들 마음이 아팠다고,,,,,,,,2015년 이후 처음

멜앤미 0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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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에 비하면 기량이 떨어졌는데, 기량이 영원할 수는 없으나,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계산이 되는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데, 올해 18경기에서도 88⅓이닝을 던지며 7승5패 평균자책점 3.87로 자기 몫은 하고 있다고. 구위와 구속은 예전보다 떨어져 고전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노련하게 위기를 헤쳐나가며 최소 실점으로 팀의 승리 발판을 만들어주곤 했단다. 더 좋은 구위를 가진 후배 선발 자원들이 즐비하지만, 아직도 양현종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없다는데, 폭발력보다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꾸준함과 안정성으로 여전히 획을 그어가고 있다고. 그런데 31일 창원에서는 달랐다는데, 양현종의 구위 저하에 비판적인 시선을 가진 KIA 팬들조차도 당황스러울 만한 장면이 나왔단다. 양현종은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⅓이닝 동안 5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6볼넷 1탈삼진 8실점(7자책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조기에 내려왔다고. 그간 꾸준함을 상징으로 삼던 양현종의 경력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난조였다는데, 선발로 나서 2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마지막 경기는 2015년 7월 4일 수원 KT전(1⅓이닝 39구 2실점)이 마지막이었다고. 11년 동안 한 번도 2회 도중 등을 보인 적이 없었고, 2이닝 미만을 던지면서 6개 이상의 볼넷을 내준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말 그대로 양현종이라는 이름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혀 연계시키기 어려운 등판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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