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물기 출차 수법'으로 슬쩍 빠져나가는 "꼼수 사기" 기승
멜앤미
0
7575
2023.01.20 04:10

'꼬리물기 출차 수법'으로 돈 한 푼 안 내고, 남의 건물 유료 주차장에 차량을 여러 대 주차해놨다가 슬쩍 빠져나가는 '꼼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꼬리물기' 수법은 기계가 번호판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차 여러 대를 촘촘히 붙여서 이동하여 출구 감지기가 여러대를 한대로 인식하는 허점을 이용한 '꼼수 사기' 입니다. 이런 황당한 일을 저지른 건 주차 대행업을 하는 업자들이었습니다.
승합차 한 대가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꼬리에 꼬리를 문 총 12대가 '한묶음'으로 다른 차들이 바짝 붙어 뒤따르고 차단기가 내려오려 하자 앞차와의 간격을 황급히 줄입니다. 매번 선두 차량은 '회차'차량으로 입차한지 30분이 안된 '회차'차량은 요금이 '0원'이라서 회차차량 뒤에는 오래 주차돼 있던 차들로서 주차비를 안 내려는 꼼수로 '꼬리물기'를 해서 빠져 나가는 것입니다.
감시를 피해 편법 운행을 김포공항 근처 이 빌딩에서만 수백 차례 반복됐었는데, 특히 자동으로 운영되는 무인 주차장이라 당한 주차장은 한 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꼬리물기 출차 수법은 심지어 김포공항 안에 있는 주차장에서도 적발됐습니다.이런 '봉이 김선달 식' 사기영업은 사기 혐의로 송치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람 감시가 없는 무인 주차장이 많아지면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