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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인분 시대',,,,,“짜장면 반그릇" "와인 반병" "밥도 반그릇" 주세요

멜앤미 0 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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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업을 시작한  중국요릿집 '쩜오각' 간판에는 '0.5인분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다. 용량도 가격도 절반인 이곳 메뉴는 전부 0.5인분 이다. 그러니까 상호에서 드러나듯 짜장면 한 그릇에 2900원이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0.5인분'을 앞세운 식당의 첫 등장은 뜨겁게 회자됐다. "조금씩 다양한 시식을, 많이 먹기보다 원하는 취향을 겨냥했으며 상권을 극복하려 낸 아이디어"라고 이곳 업주는 말했다.네티즌들은 "이런 서비스를 원했다, 다 먹기 부담스러웠는데"라는 반응을 보이며 유명 떡볶이집 '현선이네의 반인분'가게를 공유하며 소식(小食) 경제를 확산하고 있다.물가 상승과 더불어, 지난해 시작된 '소식좌(적게 먹는 사람)' 열풍을 잇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합리적 소비에 대한 갈구가 방만한 식문화를 밀어내며 기업도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기존 용량의 절반가량인 '와인 반병'을 대선주조는 출시했고,한솥은 밥양을 절반 가까이 적게 주문할 수 있는도시락 브랜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반인분 메뉴를 중국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가 내놓고, 초미니 도시락을 일본 편의점 브랜드가 출시하는 등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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