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폭력 사건'의 '10명 중 7명'이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인물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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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02:02

지난해 접수한 교회 성폭력 사건에서 목회자이거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인물들의 대다수가 교회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인 것으로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지난해 1~12월까지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38건의 교회 성폭력 사건을 교회, 선교단체, 기독교문화권 내 학교,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접수 받아 가해자를 분석했다.전체의 71.1%를 차지한 가해자들은 38명 중 담임 목회자가 12명, 부목회자가 9명, 간사·리더·교사가 6명이었다고 전했다.38명중 3명(교회내 직분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피해자와 안면이 있는 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가해를 한 방법으로는 성폭행이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희롱이 8건으로 뒤를 이었고 성추행도 7건이나 됐다. 지난해 접수된 38건중 7건과 기존에 다루고 있던 9건을 합해 16건이 형사 고소가 진행됐다.이 가운데 11건은 유죄판결을, 3건은 재판 진행 중이다. 불기소와 기소유예처분은 각각 1건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