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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중·고교 '패닉',,,,,,,,"딥페이크 학교 명단에 공포 확산"

멜앤미 0 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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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엑스(X·구 트위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이 다수 게재됐는데, 명단에는 중·고교와 대학교명이 언급돼 있지만 실제 피해자가 발생한 학교인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사진 역시 범죄에 이용됐을까봐 불안감을 호소했는데, 딥페이크 범죄에 자신의 SNS 사진이 도용됐는지 알아보는 방법까지 확산하고 있다. 한 엑스 이용자는 "딥페이크의 진짜 문제점은 '혹시 나조차도?'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고, 또 다른 이용자는 "내 친구도 자기 딥페이크 사진을 찾아서 멘붕(멘탈붕괴·정신적 혼란)이 왔으니, 제발 다 내려 달라"고 글을 올렸다. 경기도 소재 한 학교 학생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텔레그램에서 00고 학생들의 신상 및 딥페이크 합성 사진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학생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는 긴급공지를 올리면서 "스토리나 게시물, 블로그 등 본인 얼굴이 나온 사진은 되도록이면 삭제처리를 권장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소재 한 고등학교도 학생자치회 공지를 통해 "현재 텔레그램을 통해 0000고 학생들의 신상 및 딥페이크 합성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는 점을 안내해 드린다. 학생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딥페이크 성범죄물 문제는 최근 대학생들의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이러한 사진·영상물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실제 텔레그램에서 '지인' 또는 '능욕'으로 채팅방을 검색하면 여러 개의 대화방이 검색됐다. 이 같은 채팅방에서는 지인의 신상정보나 평범한 사진들을 공유해 딥페이크 사진이나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정 학교나 지역을 중심으로도 채팅방이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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