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에 완판' 추석 온누리상품권,,,,,,,,"정작 상인들은 수수료 걱정"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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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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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시작했는데, 인터넷 구매 사이트에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서버가 한때 마비됐다가 2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모바일·카드형 세 가지 종류지만, 어르신 대부분은 지류 상품권을 선호하는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던 어르신은 '모바일 상품권 쓰는 방법을 손녀한테 배웠지만, 아직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며 "매달 종이 상품권으로 바꿔놓고 시장에 올 때마다 사용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과 달리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이 마냥 달갑지는 않다고 입을 모으는데, 한 시장 상인은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은 수수료가 1~2% 붙는다"며 "그나마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지류형으로 받는 게 낫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 등록되지 못한 상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상품권을 받고 있는데, 현행법상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에 있는 점포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0㎡ 범위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충족해야 하기에, 재래시장 인근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마당에 손님이 상품권을 내밀면 거절하기 어렵다"며 "매달 30만~40만원 정도는 상품권 결제여서 수수료를 내고 현금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