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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25학번 만들어줄게",,,,,,,,'자녀 위해 수능 본다는 대단한 학부모들, 왜?'

멜앤미 0 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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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접수 마지막 날이던 지난 6일 한 학부모 A씨는 "95학번 엄마가 아들 25학번 만들어 보려고 한강에 물 한바가지 붓는 중"이라며 "지구과학 45점 받고 2등급이라고 괴로워하는 아이 보니 마음이 다급해졌다. 망설이시는 분들 얼른 다녀오시라"며 원서 접수를 했다고 한다. A씨는 글 하단에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과학탐구 영역 중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만 선택한 접수증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는데,,,,,여기에는 다른 학부모들의 응원과 함께, 자신도 과학탐구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며 "한강에 물 한바가지 같이 붓자", "저도 생1, 지1 신청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다른 학부모 B씨는 한국사와 화학Ⅰ, 생명과학Ⅰ만 선택한 수능 접수증 사진을 올린 뒤 "우리 아이들 화1, 생1 표준점수는 엄마가 지켜줄 거야"라고 하면서 "국·영·수까지 보긴 힘들 것 같아 4교시만 접수했다. 1~3교시 집중 기도할 수 있는 시간 확보한 것도 벌써 든든하다며 망설이고 계신 학부모님들 함께 하자”고 했다. 이처럼 학부모들이 수능 과학탐구 영역 응시에 나선 이유는 응시 인원이 적은 탐구과목의 경우 저득점자가 늘게 되면 성적 향상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응시생이 받은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표준점수 특성상 평균이 낮아지면 그만큼 고득점자의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이과생들의 '과학탐구 이탈 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과학탐구를 응시하는 학부모들이 더욱 점수를 깔아주기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울나라 엄마들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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