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YG 떠난 뒤 "자신 없었지만,,,,,,,,블랙핑크 멤버들이 전폭 지지해줘"
로제 앨범 화보들
블랙핑크 로제가 첫 정규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는데,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솔로 계약 종료 이후 첫 앨범으로, 블랙핑크는 지난해 9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Born Pink 투어 마지막 공연 이후,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블랙핑크 활동 이후 처음으로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된 로제는 "이번 앨범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며 "앨범 작업 초기에는 기대와 불안이 컸지만, 완성된 곡을 들려주자 친구들과 주변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다양한 아티스트들,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앨범을 만들었으며,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첫 싱글 '아파트'(Apt.)를 선공개 곡으로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브루노 마스는 로제의 곡에 대해 "'아파트'는 흥미롭다. 덕분에 이번 곡이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뿌듯함을 표현한 바 있다. 최근 바쁜 일정에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밝힌 로제는 이번 앨범 주제를 소개했는데, 솔로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좀 더 솔직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앨범의 주제를 "혼란스러운 20대"라고 설명했다. 로제는 블랙핑크 멤버들과도 여전히 긴밀히 연락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는데, 특히 멤버 리사는 "많은 곡을 만들어달라"며 응원해 주었고, 로제는 멤버들의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로제는 "진정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며 팬들에게 블랙핑크 멤버로서가 아닌 자신만의 목소리로 특별한 경험을 느끼게 할 준비가 됐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