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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떴다" 사라지더니,,,,,,,,또 병원 앞 '길막', 약국 셔틀 활개

멜앤미 0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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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약국 직원들이 환자들을 차량에 태우고 있는 모습

 

22일 아산병원 앞 주차된 차량들의 정체는 병원으로부터 800m쯤 떨어진 문전 약국 직원들이 주차를 한 것인데, 이들은 환자를 고객으로 유치해 차에 태우는 일종의 ‘셔틀’ 역할을 하고 있었단다. 병원과 인근 약국 14여 개가 모인 곳은 걸어서 15분가량 걸리지만, 버스를 타더라도 배차 간격이 최대 45분으로 오래 걸리기 때문에 교통 편이 좋지 않다. 이 때문에 약국 직원들이 병원 앞까지 와서 손님을 유치하는 것으로, 이들의 차량을 이용하면 5분 이내로 약국 앞에 도착한다고 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불법 주정차가 판치고 있다는 점으로, 실제 관할 구청인 송파구청에는 하루에 10건 이상씩 관련 민원이 접수된다고 하는데, 경찰 관계자는 “강동대로 6차로에 한 줄로 줄지어 있어서 신고가 잦다”며,,,,,“아침, 저녁으로 순찰을 자주 돌고 있지만 실제 단속은 어렵고,,,단속 차량만 나타나면 약국 차량들이 재빠르게 사라진다"고 한다. 고객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호객행위도 버젓이 일어나겠지만, 이곳의 안내원인 A씨는 “5년 전까지만 해도 약국끼리 고객 유치 때문에 싸웠는데, 순번을 정해서 고객을 나눠서 데려가고 있다”며 “차례대로 데려가는 시스템이다”라고 말했다. 불법 행위가 이어지는 동안 피해는 고스란히 인근 주민과 환자들의 몫인데, 아산병원에 자주 온다는 40대 여성 이모씨는 “올 때마다 차들이 줄지어 서 있거나 빵빵거리는데 사고 날 수도 있어 불편하다”고 했다. 주변 아파트 경비원은 “약국 픽업 차 때문에 주차장 출구 앞까지 차들이 밀려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실랑이도 생긴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은 수년째 공전하고 있다는데, 이 병원을 관리·감독하는 송파보건소는 호객 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 입장이고,,,,,병원 측도 병원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고 설명했단다. 그나저나 약국에서 병원에선 나온 처방전을 들고 있는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호객행위까지 한다는건 처음 들어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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