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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모자 각도 왜 이래" 하루 6통 불만 전화,,,,,,,진상 학부모에 유치원 교사 분통

멜앤미 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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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치원 진상 학부모랑 싸움'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데, 유치원 교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우리 유치원에 엄청난 진상 학부모가 있다"며 "적으면 하루 3~4통, 많으면 5~6통씩 전화가 온다"고 말했단다. 전화 내용도 "아이 잘 있냐"는 확인부터 "자기 아이가 너무 귀엽지 않느냐", "남편과 자신이 잘 어울리느냐"는 식의 황당한 질문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또 아이에게 로션이나 연고를 발라 달라거나, 내복을 벗겨 달라, 겉옷을 벗기고 내복만 입혀 달라는 등 사소한 요구를 반복하고 있다고. 이 밖에도 B씨는 유치원에 전화를 걸어 점심 반찬 메뉴를 묻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생선 반찬을 많이 달라고 요구하고, 친구 생일 선물로 줄 양말을 준비한다며 매번 발 사이즈를 확인한다고. 또 하원 때 아이 옷매무새와 모자 각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항의 전화를 하기도 한다고 A씨는 주장했단다. A씨는 "다른 좋은 학부모들도 많지만, 저런 학부모 1명 때문에 선생님들이 다 퇴사한다"며 "왜 유치원에서 갑질을 하려고 하느냐"고 말하면서,,,,,"작년 담임 교사도 울었고 참다참다 전화를 걸었다"며,,,"이제는 참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고. 네티즌들은 "도를 넘은 요구가 교사들을 지치게 한다", "하루에 몇 통씩 전화를 거는 것부터가 이미 과하다", "저 정도면 교사가 아니라 개인 심부름꾼 취급하는 것 아니냐", "좋은 학부모도 많겠지만, 한 명의 악성 민원이 현장을 무너뜨린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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