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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지사 묘지 벌초차량",,,,,,,,후손의 당당한 자랑으로 알려진 사진, 알고 보니?

멜앤미 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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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5일 뒷유리에 '독립지사 백응선·김시숙 묘지 벌초차량'이라는 문구가 크게 적힌 현수막을 부착한 차량의 사진이 게재됐다는데, 현수막 하단에는 '제주흥사단'이라는 단체명이 적혀 있었다고. 작성자 A씨는 '벌초하러 시골 가는 차량'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진을 올리며, "얼마나 자랑스러웠으면 현수막을 내걸고 고향에 벌초하러 가겠나. 매국노와 민족반역자 후손들 차에도 현수막을 걸어주자"고 적었단다. 현수막에 이름이 적힌 두 사람은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백응선 지사는 1919년 3월 제주 조천리를 중심으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주동자 14인 중 한 명인데, 이후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출소 후 후유증을 겪다가 6개월 만에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김시숙 지사는 제주 여성 독립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인물로, 야학을 열어 여성운동을 벌였고, 이후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재일여공보호회를 조직해 노동운동을 이어가다 54세로 생을 마감했다고.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는데,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 대신 벌초해주고 싶다", "자랑할 만하다. 나라면 더 크게 써 붙였을 것", "고속도로 통행료라도 면제해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차주가 독립지사 후손으로서 선조의 이력을 알린 것으로 받아들인 것인데,,,알고보니 유족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워진 제주 출신 독립지사의 묘를 찾아 대신 벌초를 이어오고 있는 시민단체 '제주흥사단'이 내건 것으로 확인됐다는데,,,,,제주흥사단 광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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