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도 없는데 1000만원",,,,,,,,,찐부자들이 입는 옷은???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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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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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단정한 갈색 코트 한 벌. 가슴팍에도, 소매에도 한눈에 알아볼 만한 로고는 없다는데도, 가격은 1320만원으로,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최고급 캐시미어로 만든 ‘그레이슨 코트’라고. 화려한 로고 대신 희소한 원단과 정교한 재단, 장인기술이 가격표를 설명한다는데, 한동안 패션계를 휩쓴 ‘콰이어트 럭셔리(조용한 명품)’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최상위 소비층의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과거에는 샤넬의 ‘더블C’나 루이비통의 모노그램처럼 누구나 알아보는 로고가 명품의 상징이었다면 이제는 옷의 소재와 만듦새를 알아보는 사람끼리만 가치를 공유하는 방식이란다. 지난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에도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들은 화려한 로고 대신 최고급 소재와 장인기술을 앞세우고 있다고. 과거 ‘콰이어트 럭셔리’가 베이지·회색 등 무채색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뜻했다면, 최근에는 ‘조용하게 생긴 옷’보다 아는 사람만 알아볼 수 있는 소재와 재단, 질감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이라고.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최상위 소비층의 달라진 과시 방식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는데, 과거에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로고가 명품의 가격과 가치를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수단이었다면, 최근에는 오히려 브랜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차별화 방식이 되고 있다는 것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