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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도, 김대중도 아니었다,,,,,,,,,가장 신뢰하는 전직대통령 1위 노무현

멜앤미 0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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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시사주간지 시사IN의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20일 발표된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꼽은 응답자는 33.0%였단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21.2%로 뒤를 이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 12.3%, 문재인·이명박 전 대통령이 각각 6.0%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3.4%,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 김영삼 전 대통령은 2.1%, 이승만 전 대통령은 1.5%였다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세대와 지역, 정치 성향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는데, 40대에서 44.4%, 50대에서 42.7%로 높았고, 광주·전라에서는 45.3%를 기록했으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5.4%, 진보층에서는 51.1%로 집계됐다고.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다룬 ‘노무현 평전’을 선물했다는데, 별도의 메시지는 함께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이 책을 선물한 것은 최근 여권 내부의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을 강조하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는데,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도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고. 당시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진보, 개혁의 이상을 꿈꾸며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 김대중이며, 이재명의 동지들”이라고 했단다. 그러면서 노무현 평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그분이 걸어온 길을 바라봤다”며 “이제 그 길 위에 서고 보니 당신의 고뇌, 고독, 결단의 무게가 예전과는 사뭇 다른 울림과 무게로 다가온다”고. 이어 “‘사람 사는 세상’. 대통령께서 평생 품었던 그 꿈은 여전히 우리에게 현재진행형의 과제로 남아 있다”며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일이 과거를 추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현실에서 새로운 답을 찾는 과정이라는 취지로 강조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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