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웬 아이스링크",,,,,,,,'호화 커뮤니티'에 제동 걸리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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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03:03

서울 강남권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 곳곳의 재건축·분양 현장을 보면 새삼 놀라게 되는 것이 있다는데,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와 수준이란다. 과거 독서실이나 경로당 수준에 머물렀던 커뮤니티가 특급 호텔이나 대형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호화 시설'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인데, 강남권 고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불붙은 커뮤니티 고급화 바람은 이제 수도권을 넘어 지방 분양 시장까지 거세게 번지는 추세라고.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가장 치열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설이 예고됐다는데,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반포124'가 대표적으로, 이 단지에는 단순한 레인 수영장을 넘어선 대형 워터파크와 실내 아이스링크, 입주민 전용 오페라하우스까지 들어설 예정이란다.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압구정이나 성수도 마찬가지라는데, 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 재건축 단지에 인공 서핑장과 프라이빗 와인 저장소, 고가의 예술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술품 보관소 등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고,,,,,GS건설 역시 성동구 성수1지구에 입주민의 건강을 전담해 관리하는 '헬스 케어 컨시어지' 센터를 도입할 계획인데,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도 레저, 문화, 의료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완결형 주거지'를 표방하고 나선 셈이라고. 건설사들이 특화 경쟁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명확하게도 집주인들의 수요가 확고하기 때문이라는데, 커뮤니티 시설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핵심 요소라는 것이라고. 다만 정부는 호화 커뮤니티 경쟁에 칼을 빼 드는 모습인데, 정부가 제동을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거비 부담'으로, 과도한 특화 커뮤니티는 필연적으로 공사비를 끌어올려 분양가 상승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라고,,,,,입주 후에는 관리비 폭탄이나 장기수선충당금 고갈 등 장기적인 부담 요소로 작용할 우려도 제기되기 때문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