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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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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의 커피맛은 세계적으로도 알아줍니다. 멜버니언들의 자부심도 대단해요. 호주인만의 방식으로, 개개인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아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정의를 내릴수는 없지만 호주인들은 호주인만의 커피를 만들고, 사랑하고, 아끼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야할까요?. 


호주의 커피 종류는 대체로 여덟가지가 대표적입니다.


1. 에스프레소(Espresso) 또는 숏블랙(Short Black) 


호주인들이 커피원두를 자기식으로 볶아서 진한 커피 원두액을 만들어 내는데요. 1샷은 30ml, 호주에서는 숏블랙이라고 부릅니다. 


2. 마키아토(Macchiato)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 위에 스팀 밀크 거품을 스푼으로 올려진 커피를 말하는데요. 숏 마키아토와 롱 마키아토 두 가지로 나뉩니다. 숏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 1샷 위에 스티밍된 우유 거품을 1,2 스푼 떠서 올려놓습니다. 롱 마키아토는 숏 마키아토와 만드는 방식은 같지만 에스프레소가 더블샷으로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3. 라떼(Latte) / 스트롱 라떼(Strong Latte)


라떼는 1샷 에스프레소와 스팀 밀크가 부어진것(에스프레소랑 스팀 밀크가 잘 블렌드된) 위에 고운 거품(Float)이 올라갑니다. 스트롱 라떼는 2(더블)샷의 에스프레소를, 혹은 기호에 따라 트리플샷의 에스프레소를 붓고 스팀 밀크 + 고운 거품(Float)이 올라갑니다. 호주에서는 독특하게도 라떼가 테이크웨이 안하고 카페에서 드실때는 유리잔에 서빙 됩니다.

 

 4. 플랫화이트(Flat White)


플랫화이트는 호주의 시그니쳐 커피이며 가장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떼와 비슷해보이지만, 스팀밀크를 넣고 그 위에 우유거품을 한번 더 올리는 라떼와는 달리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에 스팀 밀크를 2배 넣고 우유와 커피가 섞여 저절로 얇은 막의 거품이 뜨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러 거품을 만들어 올리는 라떼와의 차이점이죠. 그래서 라떼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커피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5. 카푸치노(Cappucino)


호주에서 먹어봐야 할 커피중 카푸치노라는 것이 있는데요,  스팀드 밀크 거품(Float)의 점도가 높아야 하는데, 마치 젤리처럼 됩니다. 에스프레소와 뜨겁게 데운 우유 위에 점도가 높은 풍부한 양의 거품을 얹어 마지막으로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마무리를 해주는 커피입니다. 올려진 밀크 플롯을 티스푼으로 떠서 먹을수 있게 되어야 제대로 된 카푸치노 입니다.

 

6. 모카(Mocha) 혹은 모카치노(Mochachino)


모카는 달달한 커피를 찾으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커피인데요. 이유는 라떼를 만들때 초코시럽을 컵 안쪽 표면에 두르고 그위에 뜨거운 에스프레소액이 머신으로 나오고, 스팀밀크를 넣어 핫초코 맛이 나게 하는 커피입니다.  다른 커피보다 묽기가 약간 점성이 높죠. 

 

7. 도피오(Doppio) 더블 에스프레소(Double Espresso) 


 도피오는 더블 에스프레소를 뜻하며 1샷인 30ml가 두 번 들어간 60ml의 에스프레소를 말합니다.    


8. 롱블랙(Long Black)


뜨거운 물과 에스프레소를 더한 것을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라고 부르지만, 호주에서는 롱블랙이라고 부릅니다. 아메리카노와 다른 점은 물을 붓는 방식이 다릅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위에 뜨거운 물을 붓지만, 롱블랙은 뜨거운 물을 먼저 붓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 2 샷을 붓습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와 달리 표면 위에 얇게 덮여있는 크레마를 맛 볼 수 있으며 조금 더 진한 맛이 납니다.    


카페에서 우유와 시럽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유 종류는 풀 크림: 일반우유(가장 일반적임), 스키니 밀크: 저지방우유, 소이 밀크: 두유, 아몬드 밀크, 락토스프리 밀크: 무유당 우유, 코코넛 밀크, 오트밀크로 고를 수 있고, 시럽은 카라멜, 바닐라, 헤이즐넛 시럽을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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